안녕하세요~ 쭈링입니다
아직도 더위가 가시지 않고 폭염으로
힘든날이네요 ㅠㅠ
더운날에 여전히 입맛이 없어서
시원한게 한끼 해결하려고
뜨거운 대구의 여름,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이 생각날 때면
자연스럽게 발길이 닿는 곳이 있어요~
바로 1965년부터 2대에 걸쳐 60년
가까이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대구 봉덕동의 대동강입니다.
📍대동강
대구 남구 대봉로 57-1
대구 남구 봉덕동 948-13
053-471-3379
매일 오전11:00~ 오후9:30
브레이타임 오후 3시~5시까지
라스트오더 오후9시
주차장은 건너편 대동강전용주차장

이곳은 단순히 냉면을 파는 곳을 넘어,
이북 음식의 깊은 맛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더욱 특별합니다.
겉모습부터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
대동강 식당은 외관부터 오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 투박함 속에 켜켜이 쌓인 내공이 엿보입니다.


문에 붙은 수많은 블루리본 서베이 스티커와
백년가게 인증 마크는 이곳이 단순한 맛집을 넘어,
오랜 시간 대구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곳임을
증명해 줍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진짜 맛집'에 왔다는 설렘이 가득해집니다.

손님들은 테이블마다 거의 차있어서
한쪽에 빈자리에 앉아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였어요

기본찬으로 나오는 백김치와 육수도 깔끔하니
정갈하면서 입맛을 돋우어 주네요 😊

깊고 시원한 맛의 향연, 물냉면과 비빔냉면
이곳의 대표 메뉴인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모두 주문했어요 😊

---물냉면---
슴슴하면서도 깊은 육향이 일품입니다.
맑은 육수 위로 곱게 똬리를 튼 메밀면과 고기, 오이, 배, 그리고 정성스럽게 올린 지단과
반쪽짜리 삶은 달걀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슴슴한 맛에 익숙지 않은 분들도
한 숟가락, 두 숟가락 맛보면서 육수의 진한 매력에
빠져들게 될거예요
10년전에 금강산여행 갔다가
평양냉면을 맛보게 되었는데
그 냉면육수와 비슷한맛을 느꼈어요


----비빔냉면----
물냉면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강렬한 붉은색의 비빔장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하는데요,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입맛을 확 돋웁니다.
함께 들어간 고명과 잘 비벼 한 입 가득 먹으면,
더위는 저 멀리 달아나고 오직 비빔냉면의 맛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이북 음식의 진수를 맛 최고내요
대동강은 냉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북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어복쟁반, 만두전골, 평양온반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큼지막하게 빚은 만두는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어요
다른분들이 드시는데 너무 맛있게 드시고
맛있다고 하시네요 😊

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함없는 맛으로
사랑받는 대동강.
대구에서 진짜 이북 음식의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오랜 역사가 담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예요

오늘도 하루도 더위에
다들 힘내시구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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